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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12지파 땅 분배/성경 지리 개관/성경 지리 기초/유병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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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12지파 분배 받은 땅(1) 르우벤, 갓, 므낫세동편, 유다,시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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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12지파 분배 받은 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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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지파의 가나안 땅 분배의 원칙 :: With 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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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지파에 대한 토지 분배 : 담임목사 청빙 성경지명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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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성경 알아가며 나도 변하려고 :: 여호수아 19장. 이스라엘의 12지파가 가나안 땅을 모두 분배받다. 이제 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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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성경 알아가며 나도 변하려고 :: 여호수아 19장. 이스라엘의 12지파가 가나안 땅을 모두 분배받다. 이제 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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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12지파 분배 받은 땅(1) 르우벤, 갓, 므낫세동편, 유다,시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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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12지파 분배 받은 땅(1)

-르우벤, 갓, 므낫세동편, 유다,시므온

[이 곳의 글은 이스라엘 12지파 분배 받은 땅을 개략적으로 설명한 것입니다. 글은 필에 따라 계속하여 수정되고 증보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12지파 분배 지도

이스라엘 지파가 분배 받은 가나안 땅은 이렇다.

요단강을 중심으로 요단 동쪽으로 가장 아래는 르우벤 지파가 차지한다. 그 위로는 갓지파, 그리고 그 위로는 므낫세 반지파가 차지한다. 므낫세 지파는 절반은 갈릴리 동편에 자리를 잡고, 반은 요단 서편에 자리한다. 열두 지파의 지리적 위치는 후대에 정치적, 영적 성향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요단 동편을 중심으로 자리한 르우벤 지파와 갓지파는 이스라엘 공동체와 소원(疏遠)한 관계가 된다. 또한 세력은 남유다를 중심으로한 남쪽지파가 한 세력을 형성한다. 나머지 한 세력은 에브라임 지파와 므낫세 지파를 중심으로 한 북쪽 지파가 있다. 이들은 후에 여로보암과 손을 잡고 분립한다.

12지파의 분배지는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 요단 동편 지파는 르우벤 지파, 갓지파, 므낫세 반지파

2. 요단 서편 남쪽지파는 유다지파, 시므온 지파이다.

3. 요단 서편 중앙 지파는 베냐민 지파, 단 지파, 에브라임 지파이다.

4. 요단 서편 북쪽 지파는 므낫세 반지파, 잇사갈 지파, 스블론 지파, 아셀 지파, 납달리 지파이다.

필자는 네 부분으로 구분하여 정리했다. 이곳에서는 지역의 간략한 정보를 싣고 후에 더 자세한 지형 설명을 추가할 계획이다.

1. 요단 동편 지파들

요단 동편 지파는 사해 동편에 자리한 르우벤 지파와, 바로 위로 갓지파가 자리하고, 그 위로는 갈릴리 동편 즉 바산 지역을 차지한 므낫세 반지파가 있다. 이 지파들은 가나안 전쟁 전에 이미 모세에게 허락을 맡아 차지한다. 하지만 가나안 전쟁 7년 동안 용사들을 착출하여 가장 앞서 나가 전쟁에 참여한다.

1) 르우벤 지파의 기업

여호수아 13:15-23

르우벤은 야곱의 장자이나 서하 빌하와 통간하여 장자권을 박탈당한다. 르우벤 지파는 사해 동편에 자리하고 있다. 사해 하부에 세렛강이 흐르고, 중앙에 아르논 강이 흐른다. 르우벤 지파의 동쪽에는 모압이 자리한다. 후에 르우벤 지파는 거의 흔적을 남기지 않고 사라진다.

수 13:15-23

15 모세가 르우벤 자손의 지파에게 그들의 가족을 따라서 기업을 주었으니

16 그들의 지역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과 메드바 곁에 있는 온 평지와

17 헤스본과 그 평지에 있는 모든 성읍 곧 디본과 바못 바알과 벧 바알 므온과

18 야하스와 그데못과 메바앗과

19 기랴다임과 십마와 골짜기의 언덕에 있는 세렛 사할과

20 벳브올과 비스가 산기슭과 벧여시못과

21 평지 모든 성읍과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의 온 나라라 모세가 시혼을 그 땅에 거주하는 시혼의 군주들 곧 미디안의 귀족 에위와 레겜과 술과 훌과 레바와 함께 죽였으며

22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살륙하는 중에 브올의 아들 점술가 발람도 칼날로 죽였더라

23 르우벤 자손의 서쪽 경계는 요단과 그 강 가라 이상은 르우벤 자손의 기업으로 그 가족대로 받은 성읍들과 주변 마을들이니라

2) 갓 지파의 기업

여호수아 13:24-28

갓 지파는 사행 상부에서 시작하여 갈릴리 하부까지 이르는 요단 동편의 땅이다. 이곳에 암몬자손이 자리한다. 르우벤 지파는 모압에게 땅을 거의 빼앗기고 갓 지파와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성경에서 갓 지파라는 명칭으로 불린 적은 거의 없다. 요단 요편 지역 또는 숙곳이나 작은 마을 이름만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세력이 상당해 약해졌을 것이다. 외세의 침입이 너무나 잦았던 탓에 기드온이 도와 달라고 할 때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고 나중에 많은 사람들이 기드온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24 모세가 갓 지파 곧 갓 자손에게도 그들의 가족을 따라서 기업을 주었으니

25 그들의 지역은 야셀과 길르앗 모든 성읍과 암몬 자손의 땅 절반 곧 랍바 앞의 아로엘까지와

26 헤스본에서 라맛 미스베와 브도님까지와 마하나임에서 드빌 지역까지와

27 골짜기에 있는 벧 하람과 벧니므라와 숙곳과 사본 곧 헤스본 왕 시혼의 나라의 남은 땅 요단과 그 강 가에서부터 요단 동쪽 긴네렛 바다의 끝까지라

28 이는 갓 자손의 기업으로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성읍들과 주변 마을들이니라

3) 므낫세 동편지파

여호수아 13:29-33

므낫세는 야곱의 아들이 아닌 야곱의 아들인 요셉의 아들이다. 즉 야곱의 손자이다. 요셉이 12지파에서 빠지는 대신 두 아들인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열두 지파도 들어간다. 므낫세는 요셉의 큰 아들이나 야곱은 차남인 에브라임에게 장자의 축복을 허락한다.

므낫세 지파 중 절반이 요단 르우벤 지파와 함께 요단 동편에 머물기를 요청한다. 여호수아는 전쟁이 끝나기까지 함께 싸우는 조건으로 허락한다.(민 32:33-42)

므낫세 동편 지파의 땅은 사해 상부로부터 시작해 헤르몬 산까지 이어지는 비옥한 땅이다.(신 3:12, 수 13:29-31) 갈릴리 동부에 자리한 바산 지역은 가장 비옥한 땅이며 황소가 유명하다. 고집세고 회개하지 않는 이스라엘을 바산의 황소에 비유하기도 한다.

29 모세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을 주었으되 므낫세 자손의 반 지파에게 그들의 가족대로 주었으니

30 그 지역은 마하나임에서부터 온 바산 곧 바산 왕 옥의 온 나라와 바산에 있는 야일의 모든 고을 육십 성읍과

31 길르앗 절반과 바산 왕 옥의 나라 성읍 아스다롯과 에드레이라 이는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에게 돌린 것이니 곧 마길 자손의 절반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으니라

32 요단 동쪽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지에서 모세가 분배한 기업이 이러하여도

33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2. 요단 서편 남쪽 지파

요단 서쪽은 남쪽 지파는 유다지파를 중심으로 뭉쳐진다. 물론 솔로몬 이후 때부터다. 하자만 그 이전부터 북쪽지파의 중심인 에브라임 지파와 유다 지파는 보이지 않는 암묵적인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요단 서편의 남쪽 지파는 여리고성을 포함한 베냐민 지파가 있고, 서쪽으로는 단지파가있다. 그 아래로 헤르론을 수도로 삼고 있는 유다 지파가 있다. 유다 지파 아래 네겝 광야로 들어가는 길목에 시므온 지파가 자리한다. 시므온 지파는 고유의 지역을 할당 받았지만 소속이 희미하고 후에 유다 지파에 흩어져 들어가서 존재 자체가 유명무실해 진다. 이러한 흩어짐은 디나 사건 때 레위와 함께 살육함으로 야곱에 저주를 받았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남유다와 시므온 지파로만 구분했다. 단, 베냐민, 에브라임 지파는 중앙지파로 따로 구분했다.

1) 유다 지파의 기업

여호수아 15:1-12, 20-63

1 또 유다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 뽑은 땅의 남쪽으로는 에돔 경계에 이르고 또 남쪽 끝은 신 광야까지라

2 또 그들의 남쪽 경계는 염해의 끝 곧 남향한 해만에서부터

3 아그랍빔 비탈 남쪽으로 지나 신에 이르고 가데스 바네아 남쪽으로 올라가서 헤스론을 지나며 아달로 올라가서 돌이켜 갈가에 이르고

4 거기서 아스몬에 이르러 애굽 시내로 나아가 바다에 이르러 경계의 끝이 되나니 이것이 너희 남쪽 경계가 되리라

5 그 동쪽 경계는 염해이니 요단 끝까지요 그 북쪽 경계는 요단 끝에 있는 해만에서부터

6 벧 호글라로 올라가서 벧 아라바 북쪽을 지나 르우벤 자손 보한의 돌에 이르고

7 또 아골 골짜기에서부터 드빌을 지나 북쪽으로 올라가서 그 강 남쪽에 있는 아둠밈 비탈 맞은편 길갈을 향하고 나아가 엔 세메스 물들을 지나 엔로겔에 이르며

8 또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올라가서 여부스 곧 예루살렘 남쪽 어깨에 이르며 또 힌놈의 골짜기 앞 서쪽에 있는 산 꼭대기로 올라가나니 이곳은 르바임 골짜기 북쪽 끝이며

9 또 이 산 꼭대기에서부터 넵도아 샘물까지 이르러 에브론 산 성읍들로 나아가고 또 바알라 곧 기럇 여아림으로 접어들며

10 또 바알라에서부터 서쪽으로 돌이켜 세일 산에 이르러 여아림 산 곧 그살론 곁 북쪽에 이르고 또 벧 세메스로 내려가서 딤나를 지나고

11 또 에그론 비탈 북쪽으로 나아가 식그론으로 접어들어 바알라 산을 지나고 얍느엘에 이르나니 그 끝은 바다며

12 서쪽 경계는 대해와 그 해안이니 유다 자손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사방 경계가 이러하니라

20 유다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러하니라

21 유다 자손의 지파의 남쪽 끝 에돔 경계에 접근한 성읍들은 갑스엘과 에델과 야굴과

22 기나와 디모나와 아다다와

23 게데스와 하솔과 잇난과

24 십과 델렘과 브알롯과

25 하솔 하닷다와 그리욧 헤스론 곧 하솔과

26 아맘과 세마와 몰라다와

27 하살갓다와 헤스몬과 벧 벨렛과

28 하살 수알과 브엘세바와 비스요댜와

29 바알라와 이임과 에셈과

30 엘돌랏과 그실과 홀마와

31 시글락과 맛만나와 산산나와

32 르바옷과 실힘과 아인과 림몬이니 모두 스물아홉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33 평지에는 에스다올과 소라와 아스나와

34 사노아와 엔간님과 답부아와 에남과

35 야르뭇과 아둘람과 소고와 아세가와

36 사아라임과 아디다임과 그데라와 그데로다임이니 열네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37 스난과 하다사와 믹달갓과

38 딜르안과 미스베와 욕드엘과

39 라기스와 보스갓과 에글론과

40 갑본과 라맘과 기들리스와

41 그데롯과 벧다곤과 나아마와 막게다이니 열여섯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42 립나와 에델과 아산과

43 입다와 아스나와 느십과

44 그일라와 악십과 마레사니 아홉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45 에그론과 그 촌락들과 그 마을들과

46 에그론에서부터 바다까지 아스돗 곁에 있는 모든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47 아스돗과 그 촌락들과 그 마을들과 가사와 그 촌락들과 그 마을들이니 애굽 시내와 대해의 경계에까지 이르렀으며

48 산지는 사밀과 얏딜과 소고와

49 단나와 기럇 산나 곧 드빌과

50 아납과 에스드모와 아님과

51 고센과 홀론과 길로이니 열한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52 아랍과 두마와 에산과

53 야님과 벧 답부아와 아베가와

54 훔다와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과 시올이니 아홉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55 마온과 갈멜과 십과 윳다와

56 이스르엘과 욕드암과 사노아와

57 가인과 기브아와 딤나니 열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58 할훌과 벧술과 그돌과

59 마아랏과 벧 아놋과 엘드곤이니 여섯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60 기럇 바알 곧 기럇 여아림과 랍바이니 두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61 광야에는 벧 아라바와 밋딘과 스가가와

62 닙산과 소금 성읍과 엔 게디니 여섯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더라

63 예루살렘 주민 여부스 족속을 유다 자손이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 오늘까지 유다 자손과 함께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

2) 시므온 지파 (Tribe of Simeon)

여호수아 19:1-9

시므온 지파는 유다지파의 땅에 속하는 지역과 네겝(남방)으로 들어가는 지역의 일부를 차지한다. 하지만 시므온 지파는 세겜살육으로 인해 레위와 함께 흩어지는 저주를 받는다. 레위지파는 성막을 섬기는 지파로 부름 받아 공식적인 지파에서 빠진다. 레위지파는 도피성을 중심으로 나눠진다. 하지만 시므온 지파는 공식적으로 흩어지지 않지만 제대로 된 땅을 분배받지 못해 정체성을 거의 상실하게 된다.

1 둘째로 시므온 곧 시므온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들의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라

2 그들이 받은 기업은 브엘세바 곧 세바와 몰라다와

3 하살 수알과 발라와 에셈과

4 엘돌랏과 브둘과 호르마와

5 시글락과 벧 말가봇과 하살수사와

6 벧 르바옷과 사루헨이니 열세 성읍이요 또 그 마을들이며

7 또 아인과 림몬과 에델과 아산이니 네 성읍이요 또 그 마을들이며

8 또 네겝의 라마 곧 바알랏 브엘까지 이 성읍들을 둘러 있는 모든 마을들이니 이는 시므온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이라

9 시므온 자손의 이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 취하였으니 이는 유다 자손의 분깃이 자기들에게 너무 많으므로 시므온 자손이 자기의 기업을 그들의 기업 중에서 받음이었더라

이스라엘 12지파 분배 받은 땅(2)

베냐민, 단, 에브라임, 므낫세, 잇사갈, 납달리, 스블론

12지파의 가나안 땅 분배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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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땅의 분배 원칙은 민수기에서 두번째 인구 계수 이후에 주어집니다.

[민 26:52-56, 새번역]

(민 26:52)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민 26:53) “땅은 사람 수에 따라서, 그들의 유산으로 나누어 주어야 한다.

(민 26:54) 사람이 많으면 유산을 많이 주어야 하고, 사람이 적으면 유산을 적게 주어야 한다. 유산은 등록된 사람 수에 따라서, 각기 나누어 주어야 한다.

(민 26:55) 유산으로 받는 땅은 오직 제비를 뽑아 나누어야 하고, 그들은 그것을 조상 때부터 내려오는 지파의 이름으로 물려받아야 한다.

(민 26:56) 각 유산은 제비를 뽑아 나누어야 한다. 사람 수가 많은 지파들은 큰 땅을, 사람 수가 적은 지파들은 적은 땅을 놓고 추첨하여야 한다.”

우선, 분배원칙이 주어진 시기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가나안 땅 분배는 여호수아에 의해 진행되었지만, 그 원칙은 하나님께서 이미 모세를 통해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땅 분배의 첫번째 원칙은 사람의 수에 따라서 공평하게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민수기에서는 2번의 인구계수가 진행되는데, 첫번째 인구계수(민 1:20-46)는 전쟁의 목적이었던 반면, 두번째 인구계수(민 26:5-51)은 비록 전쟁에 나갈 인구를 세었던 것이라 할지라도 이어지는 땅 분배 원칙을 보면, 땅의 배분을 위한 목적이 중요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2차 인구계수를 통해 영역이 결정되었다는 점에서 38년 광야생활의 태도가 반영되었다는 해석도 있습니다.(예를 들어, 광야생활기간동안 인구수가 67% 감소한 시므온 지파는 땅 분배도 그만큼 적어지게 되었습니다 cf. NIVAC)

세번째로, 지파별로 사람 수에 따른 대전제가 있었지만, 세부적으로는 제비뽑기를 통해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제비뽑기는 세속적 관점에서 공평한 방법이지만, 대제사장은 우림과 둠밈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했다는 점에서, 하나님의 통치/주권을 인정하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원칙하에 이스라엘의 땅 분배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출처: CBS Stuy Bible

먼저, 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의 지파의 절반은 요단강 동편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는 민수기 32장에서 이들이 요단강 동편 땅을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약속의 땅은 요단강 건너 서편이었던 점에서, 요단강을 건너지 않겠다는 이들의 제안은 위험한 생각이었습니다. 이에 모세는 지난 과거의 실수를 떠올리며 반대했지만, 이들이 정복전쟁에 앞서겠다는 서약을 받고, 요단강 동편의 땅을 분배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장면은 좀 더 깊게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두번째로, 요단강 서편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제비를 뽑아 분배했습니다 (수 14:2) 땅의 분배에 대한 기록은 제일 먼저 유다 지파(수 14-15), 요셉의 아들인 에브라임/므낫세 지파 (수 16-17), 이후 베냐민 (수 18:11-28), 시므온 (수 18:1-9), 스불론 (스 19:10-16), 잇사갈 (수 19:17-23), 아살 (수 19:24-31), 납달리 (수 19:32-39), 단 (수 19:40-48) 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장 인구가 많았던 유다 지파가 처음으로 언급되지만, 이후의 땅 분배 기록 순서는 인구수에 따르지는 않습니다. 유다 지파가 처음 언급되었던 이유는 아마도 유다지파에 속한 갈렙의 역할과, 갈렙과 여호수아의 대화(수 14:6-13)의 대화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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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성경 알아가며 나도 변하려고 :: 여호수아 19장. 이스라엘의 12지파가 가나안 땅을 모두 분배받다. 이제 끝인가?

[성경. 여호수아 19장] 12지파의 땅의 분배를 모두 마치게 된다. 땅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유다와 요셉 자손 지파를 제외하면 시므온 지파와 단 지파의 기록이 다소 독특하다 하겠다. 여호수아 19장에서 이스라엘 열두지파가 가나안 땅을 모두 분배받은 것으로 아브라함과 맺으셨던 하나님의 약속은 표면적으로는 성취된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는 더 전개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하나님은 뭔가 더 하고 싶은 것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무엇인가는 다음 장부터 살펴봐야 할 것이다.

[정리1. 본문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1. 나머지 지파들의 땅 분배

1) 둘째로 시므온 자손의 기업 분배: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 취하였는데, 유다 자손이 자신의 분깃이 너무 많으므로 시므온 자손이 자기의 기업을 그들의 기업 중에서 받음(9절)

2) 셋째로 스불론 자손의 기업 분배

3) 넷째로 잇사갈 자손의 기업 분배

4) 다섯째로 아셀 자손의 기업 분배

5) 여섯째로 납달리 자손의 기업 분배

6) 일곱째로 단 자손의 기업 분배

(1) 단 자손의 경계는 더욱 확장되었다. 이는 단 자손이 올라가서 레셈과 싸워 그것을 점령하여 칼날로 치고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 거주하였다. 그래서 레셈을 단이라고 하였다.

7) 기업 나누기를 마치고, 여호수아가 자신의 기업을 받음

(1) 여호와의 명령대로 여호수아가 요구한 성읍 에브라임 산지 딤낫 세라를 주매 여호수아가 그 성읍을 건설하고 거기 거주하였다.

2.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의 족장들이 실로에 있는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아 나눈 기업이 이러하다. 이에 땅 나누는 일을 마쳤다.

<지도상의 오류 수정. 므낫세 지파의 동쪽, 서쪽 표기가 반대로 되어있습니다. 죄송합니다. 2020. 10. 7 수정>

[정리2.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내용을 다시 풀어서 쓰기]

유다 지파와 요셉 자손의 지파 므낫세, 에브라임 지파의 땅 분배를 마치고 18장부터 나머지 지파들의 분배가 시작되었다. 먼저 베냐민 지파를 분배하고, 오늘 본문부터는 그 이후 지파들의 분배를 말한다. 시므온, 스불론, 잇사갈, 아셀, 납달리, 단 지파의 순으로 분배한다. 모든 지파의 분배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여호수아가 기업을 분배 받는다.

지파 분배 중 특징적인 내용이 있다면, 시므온의 경우는 유다의 분깃이 너무 커서 그 땅에서 일부를 분깃으로 받았다는 것과 단지파의 경우는 적극적으로 전쟁을 통해 점령함으로 그 경계가 확장되었다는 것이다. 시므온은 유다 땅의 일부를 얻음으로서 손쉽게 땅을 정복할 수 있었을 것이고, 단지파는 적은 영토였지만, 적극적인 전쟁을 통해서 경계를 넓혀 나가기도 했다. 매우 유동적인 분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 이스라엘 지파에게 땅을 분배하는 일을 모두 마치게 되었다.

[정리3. 정리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메시지와 묵상들]

1. 다른 지파에 비해서 유다와 요셉 자손의 지파(에브라임, 므낫세)가 더 강조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유다 지파의 분배에 대해서는 14,15장에 언급하고 있고, 요셉의 두 아들 지파에 대해서는 16,17장에 언급하고 있다. 각각 두 장에 걸쳐서 언급하고 있는 것에 비해 다른 지파에 대해서는 매우 간소하게 다루고 있다. 이는 12지파의 땅 분배에 있어서 유다와 므낫세, 에브라임 지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라 볼 수 있고, 앞으로 이 지파들이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중심 지파라는 것을 복선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2. 소수 지파 중에도 좀 유심히 보는 지파는 시므온과 단 지파다.

1) 시므온 지파는 유다 지파로 인해서 쉽게 기업을 얻게 되는 지파로 묘사 된다.(유다 지파의 땅이 너무 커서)

꼭 시므온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기록한 것은 아니라 하더라도, 훗날 결국 시므온 지파는 영토적인 면에 있어서 유다에게 흡수되게 되지 않는가 생각해 보게 된다. 스스로 전쟁하여 얻지 않고 쉽게 얻은 열매들이란, 그 소중함을 잊어버리고 결국은 훗날 그 정체성 조차 사라져 버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2) 단 지파는 작은 땅이지만, 전쟁을 통해서 더 정복함으로 그 경계를 넓힌 지파로 언급되고 있다.

반면에 단지파는 적은 땅을 분배받았지만, 적극적으로 전쟁을 통해 영토를 확장했다. 이것은 땅의 분배라는 것이 기계적인 분배가 아니라 유동적인 분배라는 것을 보여주고, 기업을 받는 사람들의 적극성에 따라서 확대 혹은 축소 될 수도 있는 분배였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3. 여호수아는 모든 지파의 기업 분배가 다 마치고 나서 맨 나중에 자시의 기업을 받게 되었음을 기록한다.

여호수아가 지도자로서 자신의 영역을 먼저 선점하지 않고 맨 마지막으로 분배받는 모습은 지도자로서의 성품을 보여주는 것으로 봐야 할 듯 하다. 공로에 비해서 결과를 먼저 취하려고 하지 않는 자들이 사람들의 감동을 준다.

4. 이로서 모든 지파가 가나안 땅에서 땅 나누는 일을 마치게 되었다는 공식적인 기록이 나온다.

이제 땅의 분배라는 중요한 일을 마치게 되었다. 표면적으로는 모세를 통해서 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된 것으로 평가할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의 역사가 여기서 마무리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한참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은 아직도 여호와 하나님의 의도와는 상당히 멀리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통해서 말씀하고 싶으셨던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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