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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사이비 – 여호와의 증인들이 주장하는 주요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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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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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편집]

역사[편집]

활동[편집]

조직[편집]

신세계역 성경[편집]

논란[편집]

각주[편집]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여호와의 증인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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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주요 교리 비판과 반증(1) – 기독교포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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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은 누구이며 그들은 무엇을 믿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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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은 자신들의 교리에 맞추어 성경 내용을 바꾸었습니까? | 자주 하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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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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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증인 교리 – 삼위일체, 천국, 영혼, 지옥, 병역,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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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증인의 교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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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여호와의 증인(영어: Jehovah’s Witnesses)은 19세기 미국의 재야 성서학자 찰스 테이즈 러셀을 중심으로 자생적으로 결성된 기독교 회복주의를 지향하는 종교단체이다.[3][4] 이들은 삼위일체론과 영혼 불멸, 지옥불 사상은[5]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라 이교의 혼합된 교리[6]라고 보아 인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예수를 하느님과 동일하거나 동등하다고 여기지 않는다.[7] 여호와의 증인은 천주교, 정교회, 개신교 등 기독교의 다른 교파들과 구분되며[8] 기성 교파에서 파생된 분파가 아니라 1세기의 초기 그리스도교를 재확립했다고 주장한다.[9] 세상의 정치 문제에서 중립을 유지한 예수를 본받아 정치 활동을 하지 않으며 정치적 중립을 지킨다고 말한다.[10] 성직 계급과 십일조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11] 2020년을 기준으로, 약 845만 명의 회원수를 보고하고 있으며[12] 2019년 기준 대한민국에는 102,456명의 신자들과 1,266개의 회중이 있다.[13] 한편, 새로운 감염병인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확산되기 시작하자, 방역을 위해 정부에 협조하고 자신들의 신자들과 이웃을 보호해야 한다는 이유로 2020년 2월 말부터 모든 현장 예배와 소모임을 무기한 중단하고 전 세계 그룹 모두가 온라인 화상 회의로 진행하고 있으며 공개적인 전도 활동도 중단하고 있다.[14]

명칭 [ 편집 ]

여호와의 증인 공식 웹사이트: jw.org에 따르면 그들이 ‘여호와의 증인’이란 명칭을 쓰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힌다.[15]

성경에서 알려 주는 것처럼, 여호와는 하느님의 고유한 이름 입니다. (출애굽 6:3; 시 83:18) 증인이란 자신이 옳다고 확신하는 견해나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이름은 우리가 모든 것의 창조주이신 여호와에 관한 사실 즉 진리를 공개적으로 알리는 그리스도인들로 이루어진 집단이라는 것을 나타내 줍니다. (계시 4:11)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 방식을 통해 그리고 성경에서 알게 된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 주는 일을 통해 증인의 역할을 수행합니다.—이사야 43:10-12; 베드로 전서 2:12

역사 [ 편집 ]

1870년 찰스 테이즈 러셀에 의해 미국에서 성경 연구 모임이 조직되면서부터 시작되었으며,[16] 1872년에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국제 성서 연구자 협회를 설립하였고[17], 현재는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라는 종교법인체로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명칭은, 성경의 “여호와의 말씀이다. “너희는 나의 증인들, 내가 선택한 나의 종이다…””(이사야 43:10, 「신세계역」)라는 내용과 예수도 하느님의 “충실하고 참된 증인”이라고 언급한 내용(계시록 3:14, 「신세계역」) 등에 근거하여 1931년에 공식 채택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그들 종교와 신도들을 일컫는 이름이 되었다.[18] 그 이전까지는 “성경 연구생”으로 불렸다. 이들은 각자 개인 생업에 종사하면서 모두가 자원하여 성경 교육 활동을 하는데,[19] 가정을 방문하여 전도하거나 가두에서 무료 출판물 배포 전시대를 놓고 전도를 하기도 한다.[20]

한반도 전래 [ 편집 ]

한반도에는 1912년 여호와의 증인 선교인 R.R.홀리스터에 의해 전파되기 시작하여, 강범식이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여호와의 증인이 되었다. 1945년 일제가 패망할 때까지 수십 명의 한국인들이 여호와의 증인 신도가 되었으며, 대부분 천황숭배 거부 및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로 옥고를 치렀다. 그 중 유명한 것이 ‘등대사 사건’으로 정부기관이 편찬한 여러 독립운동사에 일제 말기의 주요한 저항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21] 한국 전쟁 이후인 1953년 여호와의 증인 및 워치타워 성서책자 협회 대한민국 지부가 설립되었고, 1970년대부터 대한민국 내 여호와의 증인 신도 수가 급격히 증가하였다고 한다.[22]

활동 [ 편집 ]

이들은 성경을 비롯해 서적과 팜플렛, 잡지 등 다양한 성경 출판물들을 발행하여 전 세계에 무료로 배부하고 사람들에게 성경 말씀을 알리고 있다. 또한 무료 성경 연구를 제공하고 있다.[19] 이러한 모든 출판물 발행과 세계적 성경 교육 활동에 대한 비용은 자진적인 기부로 충당된다.[23] 주요 출판물로는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16면 혹은 32면 잡지 형식의 파수대와 깨어라 지가 있다. 파수대의 경우 2020년 1월 기준, 매월 매호 357개 언어로 93,281,789부가 발행되고 있으며[24] 깨어라의 경우 2017년 12월 기준, 매월 매호 한국어 포함 221개 언어로 93,334,000부가 발행되고 있다.[25] 또한 성경 원어에서 번역 발행한 신세계역 성경이라는 번역판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성경은 2014년 기준, 한국어를 포함해 185개 이상의 언어로 2억2천700만 권 이상 발행 배포되었다.[26][27][28]

조직 [ 편집 ]

여호와의증인청일왕국회관

이 부분의 본문은 이 부분의 본문은 여호와의 증인 중앙장로회 입니다.

조직구조로는 중앙집권적인 조직이며, 중앙장로회와 회장이 의사결정권을 지닌다. 지역 회중은 중앙장로회의 지시를 따른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1세기 그리스도인들이 ‘예루살렘에 있었던 사도와 장로들’이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감독할 권한을 인정한 것처럼,[29] 전세계 여호와의 증인들을 위해 지침을 베푸는 중앙장로회의 권한을 인정한다. 2015년 4월 기준으로, 중앙장로회 성원들은 새뮤얼 허드, 제프리 잭슨, 스티븐 레트, 게리트 뢰시, 앤서니 모리스 3세, 마크 샌더슨, 데이비드 스플레인의 7명의 남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스스로를 여호와의 증인 조직의 지도자라 생각하지 않으며, 여호와께서 회중(교회)들의 머리로 임명하신 예수를 지도자로 여긴다.[30] 이들은 ‘예루살렘의 사도들과 장로들’이 결정을 내릴 때 성서를 최종권위로 인정하였듯이,[31] 성경을 결정의 근거로 삼는다.[32][33] 이들은 여호와의 증인의 출판물, 집회, 학교를 통해 주어지는 성경에 근거한 지침을 준비하는 일을 감독하는 일, 공개 전도 활동을 인도하고, 기부된 자산을 사용하는 일을 감독함으로 여호와의 증인의 전 세계적인 활동을 이끈다. 이들은 뉴욕, 브루클린에 소재한 워치타워 협회 본부에서 감독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다음 여섯 개 위원회를 조직하여 이들이 임명한 보조자들과 함께 일한다. 보조자들은 그들이 배정된 위원회에서 참고할 만한 정보를 제공하고, 위원회의 결정 사항을 시행하며, 그러한 결정이 내려진 뒤 어떤 결과가 있고 어떻게 진척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34]

조정자 위원회: 법률 문제를 감독하고 재해, 신앙을 이유로 박해를 받는 상황, 여호와의 증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그 밖의 긴급한 문제에 조처를 취한다. 인사 위원회: 전세계 지부 성원에 관한 일들을 감독한다. 출판 위원회: 성경 출판물을 생산하고 발송하는 일, 집회 장소나 번역 사무실이나 지부 시설을 건축하는 일을 감독한다. 봉사 위원회: “왕국 복음”을 전파하는 활동을 감독한다.[35] 교습 위원회: 집회, 학교, 오디오·비디오 자료를 통해 제공되는 영적 지침을 준비하는 일을 감독한다. 집필 위원회: 인쇄물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영적 지침을 준비하는 일과 번역 업무를 감독한다.

지역에 있는 각각의 교회를 이들은 회중이라 부르는데 장로들로 이루어진 장로의 회가 감독한다. 약 20개의 회중이 모여 순회구를 이루고, 10개 정도의 순회구가 모여 지역구가 된다. 회중들은 순회 감독자로 알려진 여행하는 장로의 방문을 정기적으로 받는다. 각 나라들에는 모든 회중을 관리하는 지부가 있으며 지부들은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하고 있는 본부의 인도를 받는다.[36] 대한민국에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지부를 두고 있다. 전 세계 240개의 나라와 지역에 있는 모든 회중의 수는 119,712개이며 대한민국에는 1266개가 있다. 전도 활동을 하는 신자의 수는 8,683,117명이다.[37]

대한민국 내 주요 신도 [ 편집 ]

백년설 (가수, 1980년 작고) [38]

양지운 (성우)

김성희 (카라 전 구성원, 보컬 트레이너-양지운의 아들과 결혼.)

박원숙 (배우)

오미연 (배우)

이용준 (뮤지컬배우)

장문정 (前 쇼호스트)

신세계역 성경 [ 편집 ]

이 부분의 본문은 이 부분의 본문은 신세계역 성경 입니다.

여호와의 증인이 원어에서 번역 발행한 성경 번역판으로[39] 나머지 언어들은 영문판을 기준으로 번역했다. 2014년 기준, 한국어를 포함해 185개 이상의 언어로 2억 800만 권 이상이 발행되었다.[40][41][42]

원래의 성경(성서, Bible)은 기원전 1513년부터 기원 98년경까지 거의 1600년 간에 걸쳐 기록 되었는데, 처음에 사용된 언어는 히브리어와 아람어 그리고 그리스어이다. 이러한 언어를 오늘날의 모든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번역하는 일이 이루어졌고,[43] 신세계역 성경은 그러한 번역판들 중 하나이다.

히브리어-아람어 성경(구약), 그리스어 성경(신약) 전체를 통해, 하느님의 이름인 ‘여호와'(혹은 ‘야훼’로도 발음)가 원문에는 7000번 이상 언급되어 있는데,[44] 어떤 번역판들에서는 그 이름 대신 ‘하나님’, ‘주’ 등으로 많이 바꿔 놓았지만,[44] 「신세계역」은 성경 전체에원문 그대로 ‘여호와’로 다시 복원하여 7,216번 표기한 것이 특징이다.

논란 [ 편집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86회 총회는 “신앙양심을 빙자한 집총거부나 병역거부는 용납할 수 없다”라며 이 종교를 이단으로 결의하였다.[45]

이에 대해 여호와의 증인은 “서로 사랑하라”라는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으로 “다른 나라에 있는 자신의 형제나 자매를 죽이는 전쟁에 결단코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그에 더해 양심적 병역거부는 “전쟁과 군복무를 거부한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본을 따르는 것”이라고 말한다.[46]

수혈 거부 [ 편집 ]

레위기에서 “피를 먹지 말라”라는 율법의 대목과 1세기 이후 그리스도인들에게 재차 명령한 사도행전 15:20의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라는 내용 등을 근거로 수혈 치료를 거부하고 있다.[47] 대신 무수혈 치료를 통해서 모든 의학적 조치를 하며, 수혈 거부에 대한 대중의 통념적인 거부감에 대해서는 오해이며 잘못된 정보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 때문에 무수혈 치료가 가지는 장점을 알리는 주요 단체 중 하나가 여호와의 증인이며, 동시에 수혈을 대체할 수 있는 여러 의학 활동들에 투자를 하는 단체이기도 하다. 하지만 무수혈치료를 여호와의 증인이 아닌 사람들 까지도 선택하려고 하는 이유는 신념이기보다는 절개 흉터나 회복기간을 최소화하길 원하기 때문으로 볼 수 있고, 중외상환자나 대량 실혈을 한 응급환자에겐 무수혈치료가 소용이 없는 등 기술적 한계는 존재한다는 주장도 있다. 이에 대해 여호와의 증인은 대량 실혈 및 응급환자들에게도 똑같이 무수혈 치료가 많이 시행되고 있으며, 치료 성공율이나 사망율이 수혈 치료와 비교하여 차이가 없다고 주장한다.

대한민국의 여러 종합병원에서 무수혈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부천 세종병원은 “종교적 신념으로 수혈을 수용하지 않는 여호와의 증인들이나 최근 수혈로 인한 AIDS, B형 간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함으로 인해 수혈 기피 현상이 부각되어 무수혈 수술의 의미가 점점 커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세종병원은 이미 1986년부터 무수혈 수술을 시술해 왔고, 특히 무수혈 수술 시도는 심장수술을 포함한 일반수술에 큰 변화를 가져와 무수혈 센터를 확장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48]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2010년 10월 기준으로 무수혈센터 개소 10년 만에 2천 건의 무수혈 수술을 시행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49] 그 외에도 국내 대형병원 20여 곳에서 무수혈 센터를 두고 누구나 무수혈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련 사건 [ 편집 ]

1980. 9. 24 대법원은 79도1387 판결에서 전격성간염에 걸려 장내출혈로 수혈이 필요한 11세 딸에 대해 수혈이 최선의 치료방법이라는 의사의 권유를 자신의 종교적 신념이나 후유증 발생의 염려를 이유로 거부하고 병실에서 환자에게 수혈을 하려고 하는 의사에게 항의하여 수혈을 막음으로서, 사리를 변식할 능력이 없다고 보여지는 딸을 사망하게 한 사건에 대해 생모에게 요부조자를 위험한 장소에 유기한 것과 다름 없다는 판단을 하여 유기치사라고 판시한 바 있다.[50]

이 사건과 관련하여 한겨레21 제847호에서는 환자의 자기결정권에 주목해 수혈 거부 환자를 변호해온 오두진 변호사는 “여론에 떠밀린 대법원이 논리를 비약시켜 유죄를 인정했다”라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동 보도에서는 여호와의 증인이 수혈대신 무수혈 치료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2010년 유럽인권재판소가 “여호와의 증인 신도는 치료를 완전히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이 회복되기를 희망하는 가운데 여러 가지 의료 시술에 대한 선택권을 행사하는 것이므로, 죽음을 앞당기기 위해 치료를 중단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라며 무수혈 치료 요구를 환자의 자기결정권 행사로 규정하였음을 언급하였다.[51]

2010년 10월 21일 종교와 의학적인 이유로 어린 딸이 수혈 받는 것을 거부한 부모에게 법원이 종교보다 자녀의 생명권이 더 중요하다며 수혈하라는 판결을 내렸지만[52] 부모는 무수혈 치료를 계속 요구했으며, 이미 1억원 가까이의 치료비용을 부담하면서 해당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병원은 무수혈을 거부하고 계속해서 수혈을 강행하기 위해 법적 수단까지 강구하기에 이르렀으며, 결국 부모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심장수술을 무수혈로 한 경험이 있고 기꺼이 치료해 주겠다는 서울대 병원으로 옮기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아기는 2010년 12월 10일 서울대 병원으로 옮겨져 무수혈 수술을 받기 전, 심장이나 무수혈과는 상관없는 이미 세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상태였으며, 그로 인해 사망하게 되었다. 따라서 처음의 병원에 대해 책임은 없는지 조사가 필요하게 되었다.[53]

2007년 62세 여성 신도가 무수혈 고관절 수술을 받다 숨졌다. 수술전 환자는 “수혈을 원치 않는다는 의지가 확고하며 모든 피해에 대해 의료진에게 민·형사상 어떤 책임도 묻지 않겠다”라는 각서를 썼다. 하지만 신도가 아닌 다른 가족들이 의사에게 책임이 있다며 소송을 제기하였다. 2014년 6월 26일 대법원은 “환자의 생명과 자기결정권을 비교형량하기 어렵거나 적어도 동등한 가치가 있을 때에는 의사가 어느 하나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행위했다면, 그 행위는 처벌할 수 없다”라며 무죄를 확정 선고했다.[54]

그에 더해 같은 판결문에서 재판부는 “환자의 자기결정권도 인간의 존엄과 가치 및 행복추구권에 기초한 가장 본질적인 권리이므로 특정한 치료방법을 거부하는 것이 자살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그로 인해 침해될 제3자의 이익이 없다면 자기결정권에 의한 환자의 의사도 존중되어야 한다”라며 “의사 역시 이를 고려해 진료행위를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수혈치료를 거부하고 무수혈 치료를 요청하는 것은 법에 의해 보호받는 ‘환자의 치료방법 자기선택권’에 속하는 것임을 분명히 하였다.[55]

이번 대법원의 판결은 대한민국에서 수혈 거부자의 무수혈 치료 선택 권리를 인정한 최초의 판결이어서 주목되었다. “미국인에게 무수혈은 수혈보다 값싸고 안전한 치료법이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는 아직 못미치지만 현재 국내에서도 대형병원 20여 곳에 ‘무수혈 센터’가 있어 무수혈 치료를 누구나 선택할 수 있고 보편화되어 가고 있다.[56] 따라서 여호와의 증인에서는 ‘수혈보다 안전하고 회복력도 빠르며 합병증 등 부작용이 적은’ 무수혈 치료를 요청하는 것으로 “광신도의 집착으로 매도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하고 있다.[57]

병역 거부 [ 편집 ]

2004년 헌법재판소는 종교적 신념을 위하여 입대를 거부한 여호와의 증인 성도가 ‘병역법상 양심적.종교적 병역 거부에 따른 대체 복무의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은 헌법에 위배 된다’라는 이유로 신청한 위헌심판에서 ‘양심의 자유가 인격 발현과 존엄성 실현에 매우 중요한 기본권이나 그 본질이 법질서에 대한 복종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아니다’라는 결정문과 함께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처벌하는 것이 합헌이라고 결론내렸다.[58]

대법원은 종교적 이유로 병역을 기피한 이 종교 신도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헌법상 기본권의 행사가 국가공동체 내에서 타인과의 공동 생활을 가능하게 하고 다른 헌법적 가치와 국가의 법질서를 위태롭게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은 양심·종교 자유를 포함한 모든 기본권 행사의 원칙적 한계”라고 지적했다.[59]

이에 대해 여호와의 증인은 유엔(UN)자유권위원회는 “한국이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처벌하는 것은 시민,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인권규약 제18조 1항이 정한 사상,양심,종교의 자유 위반”이라고 여러 차례 결정하고 권고한 사실을 언급하며,[60] 유럽인권재판소 역시 유럽 회원국들에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은 유럽 인권 협약에 의해 보호 받는다”고 계속 판결하고 있다고 지적한다.[61] 따라서 ‘평화와 이웃사랑, 참그리스도교 실천’에[62] 바탕한 이러한 양심적 병역거부 권리는 국제 보편적 인권으로서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편, 현대종교는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은 국기에 대한 경례 및 애국가 봉창은 숭배 행위에 속하므로 하면 안된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의무 교육도 포기하며, 국가 공무원이 되는 일은 단호하게 거부한다. 국토 방위를 위한 병역 의무를 기피하고 공공 선거 등 정치 활동에도 전연 참여하지 않는다.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이 이러한 반국가적인 행위를 하는 이유는 세상 정부를 사탄 체제로 보기 때문이다”라고 반론한다.[63]

하지만, 여호와의 증인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는 정치에 관여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사는 나라를 다스리는 정부의 권위를 존중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모든 영혼은 위에 있는 권위에 복종 하십시오’라는 성경의 명령과 일치합니다. 우리는 법을 준수하고, 세금을 납부하며, 국민의 복지를 증진하려는 정부의 노력에 기꺼이 협조합니다. 또한 정권을 전복 하려는 그 어떤 시도에도 가담하지 않습니다.”[64] 또한 과거나 지금이나 의무 교육을 포기하는 일은 없으며, ‘국가 공무원직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이들은 반대 종교들에 의해 많은 부분이 왜곡되고 있다고 주장한다.[65]

2018년 6월 28일, 한국의 헌법 재판소는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병역법 5조 1항에 대해 헌법 불합치 판결을 내렸다. 양심적 병역 거부자를 위해 대체 복무 제도를 마련하지 않는 것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단하고 2019년 12월 31일까지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을 위한 대체 복무 제도를 마련하라고 판결하여 수감 대신 대체 복무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이에 2018년 12월에 36개월의 교정 시설(교도소) 근무를 골자로 하는 대체복무안이 확정되어 입법 예고 되었으나, 이에 대한 반발이 일고 있다.

중앙 장로회와 신권 조직 [ 편집 ]

이 부분의 본문은 이 부분의 본문은 여호와의 증인 중앙장로회 입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자신들의 종교와 중앙 장로회(구 통치체)를 하느님이 인도하는 유일한 신권 조직으로 믿으며[66], 통치체(현 중앙장로회)에 의해 확립된 교리의 수정에 일반 신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없다는 주장이 있다[67]. 파수대를 포함한 여호와의 증인의 공식 출판물들에 따르면 통치체(현 중앙장로회)는 교리와 행실의 불일치를 인정하지 않고[68][69][70][71] 공개적으로 교리를 따르지 않는 사람을 피하라고 하고 있다.[72] 또한 이 출판물들은 ‘확립된 교리와 권고에 대해서는 의심을 가지지 말고 신권 조직으로 믿고 따라야 하며[73][74][75][76] 개인들이 중앙장로회와 독립적인 생각을 가지는 것은 결국 분열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며 하느님을 중상하고 반항한 사탄과 같은 행로를 따르는 것이다’라고 주장한다.[77][78][79] 또한 여호와의 증인은 공식적인 가르침을 공개적으로 따르지 않음을 천명하는 사람은 ‘하느님에 의해 심판받게 될 배교자’로 여긴다는 주장이 있다. 2011년 영어와 한국어 등으로 전세계에 동시에 출판된 연구용 파수대에서는 “의사가 치명적인 전염병에 걸린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그의 말을 이해하고 그 주의 사항을 철저히 따를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배교자들은 정신적으로 병들어 있으며(mentally diseased), 배교적인 가르침으로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키려고 노력합니다. 위대한 의사이신 여호와께서는 우리에게 배교자들과의 접촉을 피하라고 말씀하십니다.”라는 표현이 있었는데[80], 이에 대해 배교자를 “정신병자”로 표현한 것이 영국의 법률을 어긴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81][82]

이러한 주장에 대해 여호와의 증인은 “종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선택한 종교를 하느님과 예수께서 받아들이신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 종교를 믿을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여러 가지 길, 즉 여러 종교가 있지만 모두가 구원으로 인도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습니다. 그와는 달리, 예수께서는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비좁아서 그것을 찾아내는 사람들이 적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그 길을 발견했다고 믿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들은 다른 종교를 찾을 것입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83] 또한 “성경에 근거한 지침이나 교훈을 베푸는 통치체는 현재 뉴욕 브루클린의 여호와의 증인 국제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증인으로 생활해 온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전 세계 여호와의 증인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있다. 각 나라에는 이들 본부의 지도를 받는 지부들이 있다.[84] 또한 이들은 배교자가 ‘정신적으로 병들어 있다”라는 표현은 비유적인 표현으로써 실제로 배교자를 정신병이 있는 환자로 취급한다는 의미가 아닌 것임에 유의해야 한다[출처 필요]고 설명한다.

각주 [ 편집 ]

같이 보기 [ 편집 ]

여호와의 증인 주요 교리 비판과 반증(1)

대전에서 이단대처 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정운기 목사가 아레오바고사람들(대표 이영호 목사) 논문 제 6집에 발표한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비판과 반증>입니다. 병역, 수혈 거부 등 시시때때로 사회면 기사에 등장하는 그들, 지하철 역 주변에서 책자 가판대를 설치하고 포교하는 그들에 대해 여호와의 증인측 주장을 직접 인용해서 보여 주고 그에 대한 성경적 변증을 시도한 글입니다. 두 차례에 걸쳐 연재합니다. <편집자주>

글: 정운기 목사 대전양무리교회 담임·하나님의성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 정운기 목사

1. 여호와의 증인의 교리 개관(槪觀)

여호와의 증인은 미국의 찰스 테즈 럿셀에 의해 창시된 이단으로 두 명씩 짝을 지어 가가호호를 방문하면서 성경을 잘 모르는 기독교인을 집중적으로 미혹하며 포교하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은 사단법인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에서 발간한 <파수대>와 <깨어라>라는 소책자를 사람들에게 나눠주면서 성경공부를 통해 포교하며 <신세계역 성경>이라는 자신들만의 번역 성경을 가지고 있고, 그들의 모임 장소는 ‘여호와의 증인의 왕국회관’이라고 한다.

여호와의 증인의 국내현황에 대해 현대종교에서 발간한 <이단바로알기>책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 공식 웹사이트 ”WATCHTOWER“에 게재된 ”여호와의 증인 전세계 2009년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여호와의 증인 신도수는 97,385명이다. 전국에 분포된 왕국회관 수는 1,412개로 교세는 점진적인 증가추세에 있다”(p.387).

여호와의 증인들이 주장하는 주요 교리들을 살펴보면 이러하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우선 정통교회의 삼위일체 교리를 부정한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삼위일체라는 용어가 성경에 없으므로 비성서적이라고 하며 예수님을 피조물이라고 하면서 신성을 부정하고, 성령도 비인격적인 활동력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들의 신론은 초대교회의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이단으로 정죄되었던 아리우스의 사상과 거의 유사하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영혼멸절을 주장한다. 영혼과 육체는 분리될 수 없으며, 육체가 죽으면 영혼도 죽는다고 하며 지옥도 없다고 한다.

여호와의 증인의 교리서인 <성서는 실제로 무엇을 가르치는가?>에 보면 지옥이 없음에 관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일부 종교에서는 사람이 악하게 살면 죽은 다음에 불타는 고초의 장소에 가서 영원히 고통을 당할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하느님께 불명예를 돌립니다. 여호와는 사랑의 하느님이시며 결코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고통을 당하게 하실 분이 아닙니다.(요한 첫째 4:8)”(p.64).

여호와의 증인들은 예수님의 육체가 부활한 것이 아니고 영이 부활했다고 하며, 1914년에 영으로 재림해서 하늘 정부의 왕으로 통치를 시작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여호와의 증인의 모임 장소는 교회라고 하지 않고 ‘왕국 회관’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제 최후의 전쟁인 아마겟돈 전쟁을 통해서 세상 나라는 무너지고 여호와의 왕국은 지상낙원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한다.

여호와의 증인 중 십사만사천명은 하늘에서 예수와 함께 지상 낙원을 다스릴 것이라고 하며, 나머지 여호와의 증인들은 지상 낙원에서 영생할 것이라고 한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피에 생명이 있다며 피를 먹지 말아야한다고 하면서 수혈조차 금지를 시키고 있다. 그로 인해 수혈하면 살 수 있는 환자가 수혈을 거부해서 죽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하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다’ ‘하나님은 전쟁을 반대하신다’ ‘살인하지 말라고 했다’는 등의 이유를 들며 병역을 거부하고 있는데 병역을 거부하는 실제적인 이유는 세상 나라의 군대는 장차 아마겟돈 전쟁을 통해서 여호와의 왕국의 군대와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될 적국의 군대로 여기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단바로알기>에서 여호와의 증인의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이렇게 지적하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은 국기에 대한 경례 및 애국가 봉창은 우상이므로 하면 안된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의무교육도 포기하며, 국가 공무원이 되는 일은 단호하게 거부한다. 국토 방위를 위한 병역의무를 기피하고 공공선거 등 정치활동에도 전연 참여하지 않는다.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이 이러한 반국가적인 행위를 하는 이유는 세상 정부를 사탄 체제로 보기 때문이다”(p.383).

윌버 링글은 자신이 저술한 책의 서문에서 여호와의 증인들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겉으로는 매우 담대해 보이지만 그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그들의 마음은 만족이 없고 상당히 공허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과 함께 이야기를 할 때마다 나는 그들이 처해 있는 안타까운 상태 때문에 마음 속으로 눈물을 흘린다”(<여호와의 증인에게 사랑으로 전도하자>, 생명의말씀사, p.5).

이제 본인의 글을 읽는 분들이 윌버 링글이 말한대로 여호와의 증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전도하기를 바라면서 여호와의 증인의 주요 교리를 비판하고 반증해 보고자 한다.

2. 여호와의 증인 ‘神論’ 교리 비판(1)

여호와의 증인은 삼위일체를 부정하면서 성자 예수는 피조물이며 성령은 하나님의 활동력이라고 한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그들의 주장을 살펴보자.

“성서는 예수께서 땅에 오기 전에 하늘에서 사셨다고 가르칩니다. 미가는 메시아가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것임을 예언하면서 그분의 기원이 ”먼 옛날부터“라고 말하였습니다. (미가 5:2) 예수께서도 자신이 인간으로 태어나기 전에 하늘에서 살았다는 점을 여러 차례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요한 3:13; 6:38, 62; 17:4, 5) 하늘의 영적 피조물로서 예수는 여호와와 각별한 관계이셨습니다. 예수는 여호와의 가장 귀중한 아들이며,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는 ”모든 창조물 가운데 처음 나신 분“이라고 불리며, 이는 하느님께서 처음으로 창조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골로새 1:15) 이 아들이 특별한 데에는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그분은 ”독생자“이십니다.(요한 3:16) 이 말은 하느님께서 직접 창조하신 분은 예수뿐이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예수는 하느님이 다른 모든 것을 창조할 때 사용하신 유일한 분이기도 합니다.(골로새 1:16) …

하느님의 맏아들은 일부 사람들이 믿는 것처럼 하느님과 동등합니까? 성서는 그렇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앞 항에서 살펴본 것처럼, 이 아들은 창조된 분입니다. 따라서 그분에게는 분명히 시작이 있었던 데 반해, 여호와 하느님은 시작이나 끝이 없으십니다.(시 90:2) 이 독생자는 결코 자기 아버지와 동등해지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성서는 아버지께서 아들보다 크시다고 명백하게 가르칩니다.(요한 14:28; 고린도 첫째 11:3) 오직 여호와만이 “전능한 하느님”이십니다.(창세 17:1) 그러므로 아무도 그분과 동등하지 않습니다“(<성서는 실제로 무엇을 가르치는가?>, 워치타워聖書冊子協會,2007, pp.41-42).

정통 교회에서는 성자 예수님은 삼위일체 가운데 한 위가 되시는 하나님으로 성부 아버지와 동등한 하나님이심을 믿고 있는 반면에 여호와의 증인들은 위의 인용한 내용처럼 하나님과 동등한 존재가 아니며 하나님의 피조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들의 주장에 대해 반증을 해 보자.

먼저 성경은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된 분이심을 말씀하고 있다.

빌립보서 2:6-8에 보면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고 기록되어있다. 빌립보서 2:6을 공동번역성경에서는 “그리스도 예수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굳이 하느님과 동등한 존재가 되려 하지 않으시고”라고 번역하고 있다.

빌 2:6-8은 예수님이 원래 하나님과 같은 본질, 본체로서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셨지만 인류의 구속을 위해서 성육신하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낮추시며 아버지의 뜻에 복종하셨음을 말씀하고 있다. 개역한글판 관주성경에 보면 빌2:6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에서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부분의 난외주의 내용을 확인하면 “혹 보류”라고 되어 있다. 그러니 빌2:6은 ‘하나님과 동등됨을 보류하시고’라고도 번역될 수 있는 것이다.

빌2:6-8의 말씀을 다시 설명하자면 예수님은 원래 하나님의 본체이시고 동등하신 분이셨지만 성육신하셔서 이 땅에 계신 동안에만 하나님과의 동등됨을 보류하시고 자신을 낮추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증인에서는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니라’(요14:28)는 말씀이나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막13:32)는 말씀들을 예수님이 하나님과 동등한 존재가 아닌 근거 구절로 제시하고 있는데 이 말씀들은 예수님이 하나님과의 동등됨을 보류하시고 낮아지신 기간 동안에 하신 말씀이지 하나님과의 동등한 위치에서 하신 말씀이 아닌 것이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신 동안에 하나님께 버림받은(마27:46) 상태까지 낮아지시고 하나님께 죽기까지 복종하신 것은 히브리서 5:8-9의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라는 말씀대로 자신의 낮아짐과 죽기까지 순종하심을 통해 우리의 구원의 근원이 되시기 위해서인 것이다.

또한 여호와의 증인에서는 골1:15의 말씀으로 하나님이 예수님을 처음으로 창조하셨다라고 주장하는데 골1:15에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에서 ‘먼저 나신 자니’로 되어있지 ‘창조되었다’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다. 성경에서 피조물에 대해서는 ‘창조되었다’, ‘지었다’, ‘만들었다’ 등으로 표현하지 ‘나았다’라고 하지는 않았다. 골1:15의 ‘먼저 나신 자니“의 헬라어 원어는 ’프로토토코스‘로서 ’처음 태어난‘ ’초태생의‘(바이블렉스 원어사전)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예수님이 독생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말하고 있다. 오히려 ’나신 자‘라는 표현이 피조물이라는 것보다 하나님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야하는 것은 사람이 자식을 낳았다면 짐승을 낳은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낳았다고 하듯이 하나님이 예수님을 낳았다면 예수님도 하나님이라는 말이지 결코 피조물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본 구절은 예수님이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계신 분으로서의 예수님의 지위와 예수님의 신성을 나타내는 구절로 보아야 하지 예수님이 피조물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구절로 보아서는 안된다.

3. 여호와의 증인 ‘神論’ 교리 비판(2)

정통 기독교에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신 성부,성자,성령을 예배하나 삼위일체를 부정하는 여호와의 증인은 여호와 하나님만을 숭배(여호와의 증인에서는 ‘예배’ 나 ‘경배’를 ‘숭배’라고 표현한다)해야 한다고 한다.

여호와의 증인의 ‘숭배’에 관한 주장을 살펴보자.

“지구 전역을 통하여 숭배의 연합을 위한 감동적인 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 운동은 모든 민족과 족속과 언어로부터 사람들을 모아들이고 있습니다. … 여호와의 목적은 모든 지성있는 피조물이 숭배에서 연합되게 하는 것입니다. 아무도 거짓에 속는 일이 없고 아무도 인생의 참 뜻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듬어 찾는 일이 없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있는 모든 사람들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송축할 그 날이 오기를 얼마나 갈망하고 있읍니까! (시 103:19-22)”(<유일하신 참 하나님의 연합된 숭배>, 왙취타워성서책자협회, 1983, pp.5-6).

“여호와 외에 누구 혹은 어느 것이든 숭배해서는 안 됨을 알려 줍니다”(<우리는 지상낙원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 왙취타워성서책자협회,1982, p.46).

“그렇다면 오늘날 참 숭배자들의 단체를 형성하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우리는 주저하지 않고 그들은 ‘여호와의 증인’이라고 말합니다“(위의 책, p.190).

여호와의 증인에서는 예수님을 “하늘의 영적 피조물로서 예수는 여호와와 각별한 관계이셨습니다”(<성서는 실제로 무엇을 가르치는가?>,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 2007, p.41)라며 피조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니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예수님은 피조물이기 때문에 숭배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제 이러한 여호와의 주장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를 살펴보자.

여호와의 증인의 주장대로라면 성경에 예수님이 경배받으시는 내용이 나와서는 안 되는 것인데 성경에는 예수님이 경배를 받으심이 기록이 되어 있다. 요한계시록 5:12-14에 보면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찌어다 하니 네 생물이 가로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고 기록되어 있다. 본문에서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신 예수님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함께 경배를 받고 있다. 위 본문의 13-14절을 여호와의 증인에서 발간한 ‘신세계역’ 성경에서도 “왕좌에 앉아 계신 분과 ‘어린 양’에게 … 장로들은 엎드려 숭배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히브리서 1:6을 보면 “또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가 저에게 경배할찌어다 말씀하시며”라고 기록되어있다.

여호와의 증인에서는 예수님을 ‘천사장 미가엘’이라고 하니(<성경을 사용하여 추리함>,워치타워聖書冊子協會,2002, p.292), 그렇다면 어떻게 천사가 천사를 경배할 수 있는가?

이 외에도 마태복음 28장에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과 여인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경배하는 장면이 기록이 되어 있다. 예수님이 천사장 미가엘이라면 경배받는 것을 거부했어야 한다. 요한계시록 22:8-9을 보면 천사는 경배받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예수님이 경배받으실 하나님이심을 증명하는 결정적인 근거는 예수님도 여호와로 불리운다는 사실이다.

로마서 10:13절과 사도행전 2:21의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은 요엘서 2:32의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를 인용한 구절이고, 마태복음 3:3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는 구절은 이사야 40:3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는 말씀을 인용한 것이다. 이 구절들을 보면 구약에서의 ‘여호와’가 신약에서 ‘주’로 호칭되고, 신약의 본 구절에서의 ‘주’는 예수님을 말하고 있는 것을 보면 예수님도 여호와로 호칭되어짐을 알 수 있다(신세계역에서는 본 구절의 ‘주’를 모두 ‘여호와’로 번역하고 있는데 마태복음 3:3의 세례 요한이 예수님이 오실 길을 예비한 선지자인 것이 확실한 것을 보면 본 구절들에서의 ‘주’는 예수님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 명백한 것이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좀 더 확실한 근거가 있는데 그것은 성경이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호칭하고 있는 것이다(사9:6, 요20:28, 롬9:5, 요일5:20 등).

이러한 사실들을 종합해볼 때, 여호와의 증인의 ‘예수님이 피조물’이라고 하는 주장은 비성경적인 주장으로 초대교회의 니케아회의에서 이단으로 정죄되었던 ‘아리우스주의’와 같은 형태의 이단 주장인 것이다.

4. 여호와의 증인 ‘神論’ 교리 비판(3)

여호와의 증인에서는 성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다.

“삼위일체 중 소위 세째 위라는 ”성신“ 혹은 ”성령“에 관하여는 우리가 이미 살펴 본 바와 같이 한 위(位) 혹은 한 인격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활동력입니다. 침례자 ‘요한’은 예수께서 자기가 물로 침례를 베푼 것처럼 성령으로 침례를 베푸실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물이 한 인격체가 아닌 것처럼 성령도 한 인격체가 아닙니다.(마태 3:11)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부활되신 후에 ‘예루살렘’에 모인 추종자들에게 성령이 부어짐으로써 ‘요한’의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성서는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사도 2:4) 그들이 한 인격체로 충만함을 받은 것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활동력으로 충만된 것입니다”(<우리는 지상낙원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 왙취타워성서책자협회, 1982, p.40).

정통 교회에서는 성령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위(位)가 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으로 믿는 반면 여호와의 증인에서는 성령은 인격적인 하나님이 아닌 하나님의 활동력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주장에 대해 비판하고 반증을 해 보자.

여호와의 증인에서는 성령의 인격성을 부정하고 있는데 성경에서는 성령이 인격적인 존재임을 명백하게 기록하고 있다. 첫째, 성경은 성령에 대하여 인칭대명사(‘그가’, ‘내가’)를 사용했다( 요14:26, 행10:19-20). 둘째, 성경은 예수님에게도 사용된 헬라어 ‘파라클레토스’(요일2:1, ‘대언자’ 혹은 ‘보혜사’)가 성령에 대해서도 사용함으로써(요14:16) 성령이 성자와 동일한 인격적인 존재임을 밝히고 있다. 셋째, 성령은 지(知),정(情),의(意)의 인격적인 요소를 가지고 인격적인 활동을 하신다. 성령은 ‘가르치시고’(요14:26), ‘근심하시고’(엡4:30), ‘뜻대로 행하신다’(고전12:11). 넷째, 성령은 인격적인 존재와 인격적인 교류를 나누셨다. 초대교회 사도들은 예루살렘 회의에서 성령과의 인격적인 교류를 통해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은 위한 중요한 결정을 하였다(행15:28 “성령과 우리는 …”).

성령의 신성에 대해서 <그랜드종합교리>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

“① 명칭- 성부,성자와 마찬가지로 성령에게도 여호와(출17:7 ; 히3:9)와 하나님(행5:3,4 ; 고전3:16 …)이란 신적 명칭이 적용되었다.

② 속성- 성부,성자와 마찬가지로 성령에게도 하나님만이 갖고 계신 영원성(히9:14), 편재성(시139:7-10), 전지성(사40:13), 전능성(눅1:35)이 있으시다.

③ 사역- 창조(창1:2 ; 욥26:13 …), 섭리(시104:30), 성도의 중생(요3:5,6 …), 죽은 자의 부활(롬8:11)과 같은 신적 사역을 성령께서 수행하셨다.

④ 존귀- 세례시 성령의 이름이 성부, 성자와 더불어 거론되며(마28:19) 죄를 사하시고 기도를 들으시며 또한 예배의 대상도 되시는 존귀한 분으로 언급된다(고후13:13)“(<그랜드종합교리>,제2권, 성서교재주식회사,1996, p.33).

여호와의 증인에서는 ‘성령의 세례를 받는다’는 표현이나 ‘성령의 충만을 받는다’는 표현이 비인격적인 표현임으로 성령이 비인격적인 존재라고 하는데 성경에 보면 하나님에 대해서도 비인격적인 표현을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호6:3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결국 이러한 표현들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의 현상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인데 이러한 표현을 두고 성령이 비인격이라고 한다면 여호와 하나님도 비인격이라고 해야하는 것이다. 그리고 오순절에 모인 무리들이 다 성령충만을 받은 것을 가지고 “그들이 한 인격체로 충만함을 받은 것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활동력으로 충만된 것입니다”라고 하는데 이는 오히려 성령이 하나님의 신적인 속성의 하나인 편재성(遍在性)을 가지셨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위에 밝힌 내용으로 보건대 성령이 인격적인 하나님이심은 명백한 성경의 진리이며, ‘예수님이 피조물’이라는 주장과 함께 ‘성령은 하나님의 활동력’이라며 성령이 ‘인격적 하나님’이심을 부정하는 여호와의 증인의 주장은 초대교회 때부터 정통교리로 확립된 ‘삼위일체’(三位一體)교리에 반하는 주장으로 비성경적인 이단 교리이다.

5. 여호와의 증인 ‘人間論’ 교리 비판

정통 기독교회에서는 인간의 영혼을 불멸의 존재로 믿고 있는 반면 여호와의 증인들은 사람의 육체가 죽으면 인간의 영혼도 사라지게 된다고 말한다.

여호와의 증인들이 인간의 영혼에 대해서 어떻게 주장하는지를 살펴보자.

“성서에서 ”영혼“은 히브리어 네페시 및 그리스어 프시케를 번역한 말이다. 성서의 용법에 의하면 영혼은 사람이나 동물 또는 사람이나 동물이 누리는 생명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에게, ”영혼“은 육체의 사망시 생존하는 인간의 비물질적인 혹은 영적인 부분을 의미한다. 일부 사람들은 영혼을 생명의 본질로 이해한다. 그러나 이러한 후자의 견해들은 성서의 가르침이 아니다”(<성경을 사용하여 추리함>,워치타워聖書冊子協會,2002, p.277).

“하느님의 말씀을 더 연구해 보면 성서 어디에서도 ”불멸의“나 ”영원한“이라는 표현이 ”영혼“이라는 말과 함께 사용된 경우가 없다. 오히려 성경은 영혼이 멸성이라고, 다시 말해 죽는 것이라고 알려 준다.(에스겔 18:4, 20) 그래서 성서는 죽은 사람을 단순히 ”죽은 영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레위 21:11. … 일부 사람들은 ”영“과 ”영혼“이 같은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성서에서는 ”영“과 ”영혼“이 각기 다른 두 가지 것을 가리키는 것임을 명백히 밝혀 준다. 이 둘은 어떻게 다른가? 성서 필자들은 ”영“에 관해 기술할 때 히브리어 루아흐와 그리스어 프뉴마를 사용하였다. 이 말들의 의미는 성경 자체에서 밝혀 준다. 예를 들어, 시편 104:29은 이렇게 알려 준다. ”당신(여호와)이 저들의 영(루아흐)을 거두시면 저들의 숨이 끊어져 그 흙으로 돌아갑니다.“ … 이처럼 ”영“은 모든 생물을 살아 있게 하는 보이지 않는 힘(생명의 기운)을 가리킨다”(<성서는 실제로 무엇을 가르치는가?>,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 2007, p.210).

이러한 여호와의 증인의 주장에 대해 반증을 해보자.

먼저 영혼과 영으로 번역된 단어를 원어적으로 분석해보자. 성경에서 히브리어 ‘네페쉬’는 ‘숨쉬는 존재, 영혼, 생명’ 등의 뜻을 가지고 있고, ‘네페쉬’에 상응하는 신약의 단어는 헬라어로 ‘프쉬케’가 사용되는데, ‘영혼, 목숨, 생명’의 의미를 갖고 있다. 히브리어로 ‘루아흐’는 ‘숨, 호흡, 바람, 영’의 의미를 갖고 있고, 헬라어에 상응하는 단어는 ‘프뉴마’로, 신약에서 ‘바람, 호흡, 생명, 영, 성령’으로 번역된다(바이블렉스 성경원어사전 참조).

개역성경에는 ‘루아흐’나 ‘프뉴마’를 어떤 곳에서는 ‘영’으로 어떤 곳에서는 ‘영혼’으로 번역을 하기도 했다. 이상의 원어적인 분석을 기초로 해서 여호와의 증인의 주장이 왜 비성경적인지를 살펴보자.

여호와의 증인은 에스겔 18:4의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비의 영혼이 내게 속함같이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으리라”는 말씀을 근거 구절로 제시하며 ‘영혼이 죽는다’는 말을 하는데 이 구절에서의 ‘영혼’은 원어로 ‘네페쉬’이다. 본 구절을 공동번역에서는 “사람의 목숨은 다 나에게 딸렸다. 아들의 목숨도 아비의 목숨처럼 나에게 딸렸다. 그러므로 죄지은 장본인 외에는 아무도 죽을 까닭이 없다.”라고 번역하고 있다. 개역성경에서의 ‘영혼’을 공동번역에서는 ‘목숨’으로 번역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겔18:4의 “영혼이 죽으리라”는 구절의 ‘영혼’은 ‘목숨’으로 번역한 것이 더 정확한 번역으로 여겨지며, 그래서 본 구절은 죽음을 통해 ‘육신의 생명이 끝나는 것’으로 해석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와 같이 여호와의 증인에서 영혼이 멸절된다는 근거로 제시하는 구절(겔18:4,20; 레21:11)들은 목숨, 생명이란 뜻을 가진 ‘네페쉬’를 쓰고 있는 구절들이다. 그러나 구약성경에서 죽은 아이의 ‘혼’(네페쉬)이 다시 몸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으며, 신약성경에서는 ‘영혼’(프쉬케)을 천국이나 지옥에 있는 존재로 표현하기도 했다(계6:9, 계20:4, 마10:28).

이와 같이 성경에서는 ‘네페쉬’ 나 ‘프쉬케’가 불멸의 존재이거나 소멸되는 것으로 표현되는 경우를 볼 수가 있는데, ‘영’ 또는 ‘영혼’으로 번역되는 ‘루아흐’와 ‘프뉴마’는 불멸의 인격적인 존재임을 밝히 보여 주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에서 ‘루아흐’도 멸절된다는 근거로 시편146:4의 “그 호흡(루아흐)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는 구절과 시편104:29절 등을 들고 있는데 이 구절들 중의 ‘루아흐’를 개역성경에서는 ‘호흡’으로 번역되었고, 공동번역에서는 ‘숨’으로 번역되었다. ‘루아흐’가 ‘호흡’이나 ‘숨’으로 번역이 된 경우에는 호흡이나 숨이 끊어지는 죽음을 통해 육신의 생명이 끝나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에 여호와의 증인의 해석처럼 ‘루아흐’나 ‘프뉴마’를 단지 ‘생명의 기운’으로만 해석한다면 소멸되는 것으로 볼 수가 있다. 하지만 ‘루아흐’나 ‘프뉴마’가 ‘호흡’이나 ‘숨’의 뜻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영’이나 ‘영혼’의 의미도 가지고 있고, ‘영(영혼)’으로 번역된 곳에서는 불멸의 인격적인 존재로 표현되고 있음을 여호와의 증인에서는 간과하고 있다.

이 부분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우선 성경은 사람의 속에 ‘루아흐’나 ‘프뉴마’로 표현된 영(영혼)이 있으며 이 영(영혼)은 사람의 몸에서 분리되어 존재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시편31:5에서 다윗은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했고, 고전2:11에서는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고 함으로 사람의 속에 영이 있음을 말하고 있다. 또한 고후5:4-9에 “…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고 기록되어 영(영혼)이 몸에서 분리될 수 있으며, 히12:23의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라는 구절이 있는 것을 보면 몸에서 분리된 영(영혼)이 천국에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눅23:46에 보면 예수님이 운명하시면서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했고, 스데반 집사도 순교의 순간에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라고 한 것이나, 예수님이 십자가 상의 한 강도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한 것과 예수님이 말씀하신 ’한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에서 부자와 나사로의 영혼이 죽은 후에 내세에 있는 것 등을 보면 사람의 몸 속에 있는 영(영혼)은 몸에서 분리된 후에는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는 존재라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확실한 진리임을 알 수 있다.

성경에 하나님은 영(프뉴마)이시고(요4:24), 성령도 ‘프뉴마’이며(마3:16), 천사도 영(프뉴마)이고(히1:14), 악신도 ‘루아흐’인 것(삼상16:23)을 보면 ‘루아흐’나 ‘프뉴마’는 불멸의 인격적 존재임을 알 수가 있으며, 그러기에 인간의 영(루아흐,프뉴마)이나 영혼이 불멸의 인격적 존재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확연한 성경의 진리인 것이다.

6. 여호와의 증인 ‘基督論’ 비판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님의 부활에 관해서 예수님이 영적 인격체로 부활한 것이지 육체가 부활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들의 주장을 살펴보자.

“인간 예수가 죽임을 당하자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충실한 아들이 무덤에 계속 있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시 16:10; 사도 13:34,35) 하느님께서는 예수를 부활시키셨습니다. 하지만 인간으로 부활시키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그리스도께서 ”육으로는 죽임을 당하셨으나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았다고 설명합니다. (베드로 첫째 3:18) 이것은 참으로 큰 기적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이제 강력한 영적 인격체로 다시 살아나신 것입니다! (고린도 첫째 15:3-6) 예수는 최초로 이러한 종류의 영광스러운 부활을 받으신 분이었습니다. (요한 3:13)”(<성서는 실제로 무엇을 가르치는가?>,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 2007, pp.73-74).

“그러면 예수의 육체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제자들이 그분의 무덤을 보니 비어 있지 않았습니까? 그것은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의 몸을 옮기셨기 때문입니다. 왜 옮기셨습니까? 그것은 성서에 기록된 것을 성취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시 16:10; 사도 2:31) 그리하여 여호와께서는 이전에 ‘모세’의 몸을 옮기신 것처럼 예수의 몸도 옮기시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하셨습니다.(신명 34:5, 6) 또한 만일 몸이 무덤에 그대로 있었다면 예수의 제자들은 그분이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킴을 받으셨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

그러면 사도 ‘도마’가 예수의 옆구리 구멍에 손을 넣어 볼 수 있었다는 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형주에서 못박히신 몸을 가지고 일으킴을 받으셨음을 증명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예수께서는 단순히 과거에 천사들이 했던 바와 같이 육체를 입어 물질화하신 것입니다. ‘도마’에게 자기가 누구인가를 확신시키기 위하여 그분은 상처난 구멍이 있는 몸을 사용하셨던 것입니다. 그분은 한 때 ‘아브라함’이 대접한 천사들이 한 바와 같이 먹을 수 있고 마실 수 있는 온전한 인간처럼 보이게 나타나셨습니다. – 창세 18:8; 히브리 13:2“(<우리는 지상낙원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 왙취타워성서책자협회, 1982, pp.144-145).

위의 여호와의 증인의 주장에 대해 비판하고 반증해보자.

본 주제에 대해 여호와의 증인과의 논쟁의 핵심은 예수님의 몸이 부활했느냐? 몸은 부활하지 않고 영이 부활했느냐?는 것이다. 여호와의 증인들이 예수님의 영이 부활했다고 주장하는 근거 구절로 삼는 말씀이 벧전3:18의 “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이다. 본 구절의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라는 말씀을 예수님이 육체는 죽임을 당하셨으나 영은 부활했다는 것으로 해석을 하는 것이다.

본 구절에 대해서 호크마 주석은 이렇게 해석을 하고 있다.

“본 절의 ‘육체로는’의 헬라어 ‘사르키’( … )와 ‘영으로는’의 헬라어 ‘프뉴마티’( … )는 도구를 나타내는 여격이 아니라 영역을 나타내는 여격이다. 따라서 ‘육’과 ‘영’은 그리스도의 몸과 영혼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육’은 인간적인 생명의 영역에서의 그리스도를 ‘영’은 부활하신 생명의 영역에서의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바이블렉스 원어사전에서도 ‘프뉴마티’에 대해서 ‘죽음을 초월한 삶의 존재방식’이라고 해석을 하고 있고, 공동번역성경에서는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았다’는 구절을 ‘영적으로는 다시 사셨습니다’라고 번역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본 구절에서의 ‘영’을 물질적인 육체에 대비하는 ‘영’으로 보아서는 안되는 것이기에 여호와의 증인에서 본 구절을 근거로 예수님의 부활을 영이 부활했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주장이다.

성경은 많은 곳에서 예수님의 육체가 부활했음을 증거하고 있다.

사도행전 2:31-32에 “미리 보는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말하되 저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위의 구절에서 베드로는 시편에 다윗을 통해 예수님에 대해 예언된 내용을 가지고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면서 예수님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않고 살아났으며 제자들이 이 일에 증인임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누가복음 24:36-43에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자신을 영으로 생각하는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고 말씀하신 후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잡수셨다.

이것이 예수님의 육체 부활을 확실히 증명하는 것이라는 정통교회의 주장에 대해서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님이 아브라함이 대접한 천사들처럼 예수님이 물질화해서 나타나신 것이라고 반증을 하지만 눅24:36-43의 내용은 예수님이 자신의 부활이 영의 부활이 아니고 육체가 부활한 것임을 증명하기위해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라는 말씀을 하시고 자신의 몸을 보이시고 음식을 드신 상황임을 알아야 한다.

위의 ‘여호와의 증인 人間論 비판’의 글에서 영(루아흐,프뉴마)은 불멸의 존재임을 밝힌 바가 있다. 불멸의 존재인 영은 부활이 필요가 없기에 성경에서는 육체(몸)가 죽은 후에 불멸의 ‘신령한 몸’(고전15:44)으로 살아나는 것을 부활이라고 하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요한복음 2:19-21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 륙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는 말씀에서 자신의 육체가 부활할 것을 예언하셨고 예언하신대로 삼일만에 부활하신 것이다. 이 외에도 예수님의 무덤이 빈 무덤으로 있는 것이나 부활에 관한 천사들의 증언(마28:5-6)들을 들어볼 때 예수님의 육체가 부활했음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확실한 진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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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에 대하여

우리 주위에는 파수대, 깨어라 등의 잡지를 가지고 집집마다 전도하며 성경 공부를 하자고 접근하는 자들이 있는데, 이들이 바로 여호와의 증인이다. 여호와의 증인은 촬스 럿셀(Charles Taze Russell, 1852-1916)에 의해 시작되었고, 그 후 러더포드, 노르, 프랜즈 등에 의해 차례로 계승되었다. 그들의 주요 서적에는 러쎌이 쓴 성경연구(The Studies in the Scriptures) 7권이 있고, 그들이 번역한 성경인 신세계역 성경이 있다.

1. 삼위일체의 교리에 대하여

여호와의 증인은 무엇보다 삼위일체의 교리를 부정한다. 러쎌은 “성경에는 삼위일체 교리에 대한 아무런 근거도 없다”고 말하였다. 그는 교회의 신경들 전반을 ‘사탄이 만든 지절거림’이라고 비난하였다. 여호와의 증인의 다른 책에도 삼위일체 교리의 창시자가 사탄이며 또 “분명한 사실은, 삼위일체 교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들로 하여금 여호와와 그 분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의 진리를 배우지 못하게 하려는 사탄의 궤계 중 하나라는 것이다”라고 쓰여 있다.

삼위일체 교리를 부정한다는 것은 예수께서 참 하나님이심을 부정하는 것을 포함한다. 러쎌은, 예수는 최초의 피조물이었고 따라서 영원하지 않으며 그는 모든 피조물들 중에 가장 높은 피조물이었다는 의미에서 독생자이었다고 말하였다. 러더포드도 말하기를, “어떤 이들은 예수가 하나님 자신이라고 진지하게 믿었다. 그러나 그러한 결론은 성경에 의해 보증되지 않는다”고 하였고, 요한복음 10:30의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는 말씀은 정신에 있어서 하나, 목적에 있어서 하나, 조화 있는 행위에 있어서 하나를 가리킨다고 하였다. 또 그는 다른 책에서 말하기를, “처음에 그[예수]는 미가엘이라고 불리었다”고 하였다.

신세계역 성경은 요한복음 1:1을 “본래 말씀이 있었고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있었고 그 말씀은 한 신(a god)이었다”고 번역하였고, 골로새서 1:16-20은 예수로 말미암아 모든 ‘다른’(other) 것들이 창조되었다고 원문에 없는 ‘다른’이라는 말을 4번이나 첨가하였다.

삼위일체 교리를 부정한다는 것은 또한 성령의 신성과 인격성을 부정하는 것을 포함한다. 러더포드는 말하기를, “성령(the holy spirit)은 여호와의 불가견적 능력, 에너지, 영향력이다”라고 하였다.

[비평]

삼위일체 교리란, 하나님이 본체는 하나이시지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세 구별된 인격으로 존재하신다는 진리이다. 하나님의 삼위일체 되심에 대한 성경의 증거는 풍성하다. 하나님께서 한 분이시라는 사실은 신구약 전체에 걸쳐 명백한 진리이다(출 20:3). 디모데전서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러나 또 예수님과 성령께서 참 하나님이시라는 풍성한 증거들이 있다. 여기에 삼위일체 진리의 신비가 있는 것이다.

우선, 예수님의 신적 명칭이 그가 하나님이심을 증거한다. 이사야 9:6,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요한복음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한일서 5:20, “그[예수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또 예수님께 신적 속성이 돌려짐이 그가 하나님이심을 증거한다. 미가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골로새서 2:9, “그[그리스도] 안에는 신성(神性)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뿐만 아니라, 기적들, 죄사함, 죽은 자를 살림, 심판 등의 그의 사역이 그의 신성을 증거한다. 마가복음 2:5, “[중풍병자에게]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요한복음 5:21-23,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같이 아들도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끝으로, 그가 받으신 찬양과 영광이 그의 신성을 증거한다. 마태복음 28:19,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요한계시록 5:13,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성령의 신성도 그의 명칭, 그의 속성, 그의 사역, 그의 영광에 의해 증거된다. 영은 단지 기운이나 세력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순수한 영이시지만, 인격적 존재이시다. 특히 성령의 인격성은 그가 때때로 남성대명사에 의해 호칭될 때 증거된다. 요한복음 15:26,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또한, 가르치심(요 14:26), 증거하심(요 15:26), 근심하심(엡 4:30) 등의 인격적 특질들이 그에게 돌려지는 사실은 그의 인격성을 증거한다. 성령은 단지 하나님의 기운이나 세력이 아니고 우리 속에 내주(內住)하시는 인격적 하나님이신 것이다.

2.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하여

앞에서 지적한 대로,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님이 참 하나님이심을 부정하고 그를 단순히 최초의 피조물이라고 생각하고 주장한다. 그리스도의 교리에 대한 이런 오류에 덧붙여, 여호와의 증인은 또한 예수님의 육체의 부활을 부정한다. 러쎌은 말하기를, “그[예수]의 몸은 무덤에 놓였고 그 후 가스로 분해되었거나 어떤 곳에 보존되었다”고 하였다. 러더포드도 말하기를, “그는 인간의 몸을 가지고 죽은 자들로부터 다시 살아나지 않았다,” “우리 주님의 인간의 몸, 곧 십자가에 못박혔던 그 몸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무덤에서 제거되었다”고 하였다.

[비평]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이러한 생각은 매우 부자연스러운 성경해석이다. 네 권의 복음서들이 다함께 증거하는 예수님의 ‘빈 무덤’은 그의 몸의 부활을 의미한다. 물론 그의 몸은 시공(時空)을 초월하는 변화된 몸이었다. 부활하신 그는 닫힌 방안으로 들어오실 수 있었다(요 20:19). 그러나 동시에 그의 부활의 몸은 단지 영(靈)이 아니고 만질 수 있고 살과 뼈가 있으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그런 몸이었다. 누가복음 24:39, 42-43,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매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부활이 몸의 부활이 아니라면 그것은 부활이 아니고 다른 하나의 창조일 것이다.

3.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하여

여호와의 증인은 그리스도께서 이미 재림하셨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1874년에 공중에 재림하셨고 1874년부터 1914년까지 땅을 다스리는, 볼 수 없는 주님이셨으며, ‘작은 무리’인 사도들과 죽은 자들은 부활하여 공중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다고 말한다.

또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1914년에 그의 성전 곧 여호와의 증인들 가운데 재림하셨고 그의 백성을 통해 이 세상을 지배하는 왕이 되셨다고 말한다. 그들은 후에 그 연도를 1914년에서 1918년으로 수정하였다. 또 그들은 가까운 미래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군대를 거느리고 와서 아마겟돈 전쟁을 통해 그의 모든 원수를 죽일 것이라고 주장한다.

[비평]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은밀하게 공중에 재림하셨고 또 여호와의 증인들 가운데 재림하셨다는 가르침은 명백히 비성경적이다. 왜냐하면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영광스러운 사건이라고 예언하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24: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사도행전 1: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요한계시록 1:7,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4. 지옥의 교리에 대하여

여호와의 증인은 사람이 불멸의 영혼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러쎌은 사람이 죽을 때 개와 같이 죽는다고 말하였다. 여호와의 증인의 한 책은 “[성경에] 어디에도 그가[아담이] 불멸의 영혼을 받았다고 진술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한다.

이와 더불어, 여호와의 증인은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의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부정한다. 러더포드는 말하기를, “그의 피조물을 영원히 괴롭힐 창조주는 악마(fiend)이지 사랑의 하나님은 아니실 것이다”라고 하였다. 여호와의 증인의 책에 의하면, 악인들이 죽은 후 영원히 고통을 당한다는 지옥의 교리는 완전히 비성경적이며, 비이성적이고, 하나님의 사랑과 반대되며 하나님의 공의와도 모순되므로 사실일 수 없다고 하였다. 여호와의 증인의 신세계역 성경은 지옥을 멸절(滅絶)의 상징으로 설명하였다: “ 게헨나 (지옥)는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에 의하여 영원한 멸망 곧 하나님의 세계로부터의 멸절(annihilation)을 상징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비평]

사람의 영혼의 불멸성과 지옥의 교리는 주님의 입으로 밝히 증거된 진리임으로 이것을 부정하는 것은 명백히 이단적이다. 마태복음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는 영혼의 불멸성을 분명히 증거한다. 마가복음 9:43 이하는 꺼지지 않는 지옥불의 형벌에 대하여 가장 강조하여 증거한다. 요한계시록 20:11 이하의 마지막 심판에 대한 말씀도 악인의 궁극적 거처가 영원한 지옥임을 증거한다.

이상의 오류들을 생각할 때, 여호와의 증인은 명백히 이단이다. 특히 하나님의 삼위일체를 부정하는 것은 초대 교회 때의 아리우스파와 비슷하다.

계약신학대학원 대학교 교수 합정동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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